<집중기획>신명예퇴직, 과거와 이렇게 다르다
(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1. 들어가는 말 명예퇴직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90년대 중반 유행처럼 불었던 명퇴열풍이 잠잠하다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새롭게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90년대의 명퇴 열풍과 요즈음 일고 있는 명퇴바람은 외양은 비슷하지만 그 특성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사오정, 오륙도’ 즉 “45세에 정년퇴직하는 게 당연하고, 56 세까지 직장 다니려고 생각하면 도둑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