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주선 한국걸스카우트 지원재단 이사장] “열정적으로 즐기며 일하세요” 봉사·감사가 건강한 삶 원천
1970년대 군청색 제복을 입은 ‘걸스카우트’와 ‘보이스카우트’는 초등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가정 형편이 비교적 넉넉한 집안의 자녀들이 가입해 활동했던 이유 때문이다. 소녀들이 세계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길러주는 교육단체인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1990년대 회원 수가 3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최고 전성기였다. 그러나 지금은 걸스카우트 존재감이 예전 같지만 않다. 교내 활동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