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역할당제 2005학년 이전 도입;정운찬총장 밝혀
31면 557자 정운찬(鄭雲燦) 서울대 총장은 26일 늦어도 오는 2005년까지는 서울대 신입생 선발에 지역할당제가 실시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국의 미래와 서울대학교의 비전’이라는 강연회에서 “현재 학내 연구팀이 구체적인 방안을 거의 확정한 상태로 지역할당제보다는 ‘지역배려제’가 적절한 명칭”이라며 “아직 서울대 내에서 찬성비율이 50%를 못 넘고 있지만 제 소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