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 韓 국제대회 사상 첫 금메달 쾌거
한국이 삼보(Sambo) 사상 최초로 메이저급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삼보연맹은 지난 22~25일 모스크바 CSKA체육관에서 열린 할람피예프 2013 국제 슈퍼컵 삼보대회에서 82㎏ 이하급 임주용(21·한양대)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선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유도선수 출신으로 2012 춘계대학연맹 유도대회에서 우승한 임주용은 최근 삼보에 입문했다. 이 대회는 러시아 고유무술인 삼보 창시자 할람피예프를 기념, 개최되는 대회로 세계 3대 삼보대회 가운데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