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과 한양증권(대표이사 유정준)은 23일 오후 3시부터 중소기업은행 본점 15층 강당에서 신용보증기금 프라이머리 CBO 발행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이번 프라이머리 CBO는 투자심리 위축등 제반여건의 어려움으로 1차발행 650억원, 2차발행 1400억원으로 총 2,050억원 발행에 그치는 등 부진을 보였다.
한양증권은 이번에 새로 발행할 프라이머리 CBO는 기존의 일률적인 3년만기 회사채 발행이 아닌 기업의 자금스케줄에 맞게 다양한 만기구조를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즉 기업의 자금수요 및 상환계획에 따라 1년, 2년, 3년 만기 회사채를 필요한 만큼 발행할 수 있고, 상환방식도 만기일시 또는 분기별 분할상환 방식을 적절히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발행 참여신청은 기업은행 정책금융실 및 한양증권 ABS팀에서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