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 향 전시회
코리아나화장품(회장 유상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스페이스씨 코리아나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이 마련해 16일 개막하는 네 번째 테마전 ‘향, 오감만족(香, 五感滿足)’은 고고미술품과 향 체험을 곁들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습니다. 12월29일까지 계속될 기획전에는 화정유(花精油)라든가 향료식물을 압착한 향수를 담았던 분청사기 인화문 향유병과 분말 형태의 향을 담았던 백자청화 향합, 고체 향을 담았던 은칠보향갑노리개, 한충향을 엮어 만든 비취발향노리개, 대한제국시대 은제 이화문(李花文) 향갑 등이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