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행장 조준희) , 배구 창단 2년 만에 통합우승

여자 프로배구 ‘막내구단’ 화성 IBK기업은행이 창단 2년 만에 통합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GS칼텍스를 3-1(25-18 20-25 25-19 25-21)로 물리쳤다. 양팀 통틀어 최다인 36점을 올린 주포 알레시아 리귤릭(우크라이나)을 중심으로김희진(17점), 박정아(15점) 등 ‘삼각편대’가 68점을 합작하면서 기업은행의 우승을일궜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5전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 韓 국제대회 사상 첫 금메달 쾌거

한국이 삼보(Sambo) 사상 최초로 메이저급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삼보연맹은 지난 22~25일 모스크바 CSKA체육관에서 열린 할람피예프 2013 국제 슈퍼컵 삼보대회에서 82㎏ 이하급 임주용(21·한양대)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선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유도선수 출신으로 2012 춘계대학연맹 유도대회에서 우승한 임주용은 최근 삼보에 입문했다. 이 대회는 러시아 고유무술인 삼보 창시자 할람피예프를 기념, 개최되는 대회로 세계 3대 삼보대회 가운데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