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2017년 완공하는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해운대관광리조트)내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6성급 특급호텔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호텔은 지난 2월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와 호텔 입점·부대시설 조성에 관련된 마스터리스(임대차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6성급 특급호텔의 브랜드 네이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호텔의 해운대 6성급 호텔은 290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엘시티 관계자는 “롯데호텔은 2018년 아시아 톱3 브랜드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고 호텔그룹”이라며 “롯데호텔 서비스의 품질과 비전이 세계적인 리조트로 발돋움하려는 엘시티 비전과 일치해 이곳에 롯데호텔을 개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엘시티는 총 6만5934㎡ 부지 위에 101층 랜드마크타워, 84층 레지덴셜타워 A·B동 등 초고층 빌딩 3개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