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의 경영자’ 를 뽑는 회사, 유진
유통·금융·물류로 사업 확장 … 매출 4조원, 재계 30위권 진입 눈앞 유진그룹은 지난해 사업영역을 가장 크게 확장한 중견기업이다. 2006년까지만 해도 콘크리트·시멘트 같은 건설소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었지만 지난 1년간 유통·금융·물류 분야에서 잇따라 인수합병(M&A)에 성공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서울증권·서울자산운용·서울선물, 물류 분야에선 로젠주식회사·한국통운·한국GW물류가 한 가족이 됐다. 또 농협·LG CNS와 함께 출자한 나눔로또가 제2기 인터넷복권사업자로 확정돼 로또 사업도 주관하고 있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