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문종금 동아시아삼보연맹 회장] “표도르의 무술 ‘삼보’, 올림픽 무대서 볼 수 있게 노력”
문종금(65) 동아시아삼보연맹 회장은 한국에 ‘러시아 국기’ 삼보(SAMBO)를 뿌리내린 인물로 유명하다. 삼보는 러시아어로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호신술’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젊은 시절 영화배우 및 감독과 영화 제작·수입업자였던 그는 우연히 맺은 삼보와 인연 덕에 지금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스터 문’이라고 부르며 반가워할 정도로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