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마다 임원 교육시키는 웅진 윤석금 회장

4일 오후 3시50분쯤 서울 종로타워의 웅진그룹 인재개발원실. 15개 계열사 상무보급 이상 임원 중 해외 출장자 셋을 제외한 65명이 다 모였다. 도착한 순서대로 출석부에 사인하고 제자리를 찾아 앉았다. 웅진코웨이와 새한의 공장이 각각 있는 충남 공주와 경북 구미에서 올라온 임원들 얼굴도 보였다. 이날은 웅진그룹의 임원 대상 웅진최고경영자(WE-MBA) 과정 개강일. 윤석금(사진) 웅진 회장은 정확히 4시가 되자 임원들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