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선생 후손들 “광복회 최재형賞 인정 못해”
최재형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과 채양묵 공동대표 등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사무실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최재형 상’ 시상 강행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업회 측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최 선생 후손 등 유족들이 사업회에 보내온 입장문을 공개했다. 입장문에는 최 선생의 4대손 최 일리야(한국거주), 최 표트르(러시아 거주), 5대 손녀 김 나디아(캐나다 거주), 4대 외손 박 타티아(카자흐스탄 거주), 모스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