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이사 이승우, www.kssline.com)은 신규 선박 도입에 따른 실적 상승 영향에 힘입어 연 매출 4,461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사는 2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461억 원, 영업이익 700억 원, 순이익 447억 원의 2022년도 영업(잠정) 실적 공시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37.7%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20.6% 증가하였으나 순이익은 20.2% 감소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는 2021년도부터 차례로 도입됐던 신조선 7척(VLGC 6척, MR TANKER 1척)의 도입 효과가 주효했다. 순이익의 경우 2022년도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상승했던 LPG가격은 전쟁 장기화로 점차 전쟁전 가격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물동량 측면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생산량 증가와 파나마 운하 체선, 러시아산 LNG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VLGC 운임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또 IMO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환경규제를 충족시킬 수 없는 노후선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회사는 평균선령 9년 미만의 선대 구성을 토대로 시장내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KSS해운은 LPG, 암모니아, 메탄올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운송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철저한 시장분석과 친환경 선박의 기술 개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외 RISK에 대비한 선대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구축해 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인도된 91,000CBM VLGC 1척의 경우 국내 최초로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 선박이며, 10월에는 메탄올 추진 선박을 인도받는 등 친환경 탈탄소 선박에 선도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3년도 상반기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 신조선 2척(VLGC)을 추가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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