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강물은 흐른다 – 김창송 성원교역 회장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 (인간개발원 창립 38주년을 기리며) 2013. 2. 17 이아침 초청받은 강사는 82세 단국대학의 장충식 명예총장이었다. 성악가, 소설가, 작곡가, 그리고 지휘자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계셨다. 검정 양복에 밝은 넥타이는 마치 멋진 영국신사를 방불케 했다. 그의 첫마디였다. “음악은 심성이 고와야, 음악은 심성이 맑아야, 그리고 작곡가는 자연을 사랑해야 한다며 서두에서부터 예술인의 잔잔한 향이 스며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