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잘 살아야 한국도 잘 살 수 있다. –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우리나라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람 마음속에 시기와 질투가 있다는 뜻이다. 내가 너무나도 가난한데 사촌은 땅까지 사고 있으니 배가 아플 만하다. 그런데 이제는 옛날보다는 여러 가지 면에서 부자가 된 셈이다. 농촌을 비롯한 시골에 가봐도 과거에 지게를 놓던 자리에 자동차 두 대가 서 있는 세상이 됐다. 한 대는 승용차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