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중소기업 100개를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스타 100계획’이 추진됩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오늘 인간개발연구원 30주년 기념포럼에 참석해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전환될 경우 3년간 유예기간을 인정하고 있으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획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산자부는 상반기에는 200~300인 규모의 중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스타 100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스타 100계획’은 2010년까지 대기업으로 전환된 중소기업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중소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하고, 특히 고용창출을 통한 대기업 전환에 대해서는 우대하는 방안 등을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 관은 또 “대기업과 수출, IT 등 선도부문의 성과가 중소기업 등에도 원활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