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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이 자랑하는 방통위 최고 인재. 수조원대의 전쟁이 벌어지는 통신시장을 한 손으로 주무르는 인물.”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50)에 대해 방통위 한 간부는 이렇게 평했다.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합쳐진 실세 공룡 부처 방통위에서도 그는 가장 잘나가는 간부로 꼽힌다. 서울대 법대와 행정고시(29회) 출신인 그는 MB 정부에서 청와대 방송통신비서관실에 파견돼 선임행정관을 지냈고,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도 역임했다. 지난 6월 황 국장은 이동통신 요금 1000원 인하 정책을 내놓아 방통위 내부에서 MB 정부의 물가정책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직원들이 뽑은 우수 간부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