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이효계(李孝桂) 숭실대 총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인간개발연구원 경영자연구회 모임에서 `섬김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이 총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맞고 있는 위기와 혼란을 해결하려면 지시와 명령을 통한 일방통행적 리더십 대신 낮은 자리에서 다른 이들을 받들며 자연스럽게 발휘되는 `섬김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숭실대 법학과 재학 중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한 뒤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한국토지공사 사장, 농림부 장관 등을 지낸 이 총장은 작년 2월 모교 총장으로 취임한 후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