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큰 동료에게 휘둘리지 않기. 여우같은 후배에게 당하지 않기.
권위적인 상사 앞에서 할 말 하기.
“일과 회사 생활에 필요한 ‘딱 그만큼’의 관계 맺기 기술!”
■ 도서명 / 저는 일보다 사람이 어렵습니다 (사람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일하는 법)
■ 저자 / 전미옥
■ 분야 / 자기계발 > 처세술/삶의 자세
자기계발 > 인간관계, 자기계발 > 화술/협상
■ 출간일 / 2018년 8월 10일
■ 판형 및 장정 / 140*205 (무선) / 268쪽
■ 값 / 14,000원 ■ ISBN / 979-11-6057-426-5 (03320) ■ 출판사 / 마일스톤
이퍼블릭 | (우)07995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211 www.milestonebook.com (문의) 02-2653-5131(내선406)
책 소개
“굳이 좋아하지 않아도, 좀 불편해도 웃으며 함께 일할 수 있다”
갑질하는 상사, 얄미운 동료, 무개념 후배까지.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회사의 진상들을 상대하는 법
요즘 신입사원들은 일보다 사람 대하는 게 어렵다고 한다. 퇴사와 이직 이유 1위도 업무가 아닌, ‘사내 인간관계’다. 상사뿐 아니라, 은근히 경쟁되는 동료, 빠릿빠릿하게 치고 올라오는 후배, 비슷한 듯 뭔가 다른 이성 팀원들과 미묘한 감정 때문에 일도, 회사 생활도 힘든 게 요즘 직장인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자기계발서가 여럿 나왔지만, 단순한 화술 혹은 너무 젊은 또래 직장인들의 사례만을 다루고 있어 궁극적인 해결책은 주지 못했다. 이 책은 산전수전 다 겪은 ‘왕언니’이자 직장인들의 오랜 멘토이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위로와 충고를 동시에 던진다. 오랜 시간 직장생활을 했으며,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수많은 직장인을 상담해온 ‘관계의 고수’로부터 농염한 회사 생활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직장인들은 오늘도 진심으로 묻고 싶다.
“그 사람 대체 왜 그래요?”
상사, 동료, 후배 할 것 없이 내 주변에는 좀 이상한 사람들만 모여 있는 것 같다. 무슨 말만 하면 “나 참, 뭘 모르시네.” 반대부터 하고보는 ‘반대충’ 김 대리. 일 하나 시켜놓고 백 번 체크하는 ‘확인충’ 박팀장. 하루 일과의 절반이 쓸데없는 잡소리인 ‘수다충’ 황과장. 자기는 공채라며 경력직으로 이직한 나를 묘하게 무시하는 것 같은 최사원. “어머, 남자가 이것도 못 들어?” 역차별 발언 서슴지 않는 이 차장까지. 이들과 책상을 맞대고 하루를 보내야만 하는 내가 스스로 불쌍할 정도다. 하도 답답해서 친구를 만나 하소연하면 이런 답만 돌아온다. “거참, 신기하네. 우리 회사 사람들이랑 똑같다 야.”
‘회사 사람 관계’는 좀 특수하다. 가족도 아닌데 하루 일과의 3분의 1을 함께 보내고, 연애 하는 것도 아닌데 매일 감정싸움을 해야 하는 이상한 관계. 원해서 맺은 건 아니지만, 원하지 않는다고 끊을 수도 없는 징글징글한 관계. 그것이 바로 ‘회사 사람 관계’다.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기에 고민해봐야 답이 안 나오고, 불만은 차곡차곡 쌓인다. 그렇게 결국 말없이 퇴사를 하고 만다. 언제까지 이런 악순환을 반복해야 할까? 사람이나 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을까?
일만 하라면 딱 잘할 수 있는데, 사람 문제만 얽히면 짜증이 올라오는 이 시대 수많은 직장인을 위한 책이 출간됐다. 직장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20여 년의 직장인 상담 경험을 녹여 쓴 ≪저는 일보다 사람이 어렵습니다≫는 상사, 동료, 후배, 이성까지 회사에서 만나는 모든 인간의 유형을 다룬다. 이들과 겪을 수 있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고 위로와 통쾌한 해결책을 동시에 던진다. 책의 마지막에는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에 대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헛소리는 사뿐하게, 일은 가뿐하게!
모르면 손해 보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직장인의 커뮤니케이션
저자는 직장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무능력하면서 부하들에게 스트레스 푸는 상사, 라이벌 의식으로 똘똘 뭉친 동기 녀석, 개성이 강하다 못해 폭발하는 후배, 실수투성이면서 조언은 듣지 않는 후배, 폼생폼사 마초 남자 동료, 여성임을 무기로 삼는 여자 동료 등에게 맞춤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면 스트레스 없이 심플하게 대하며 일의 성과를 끌어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저자는 이 모든 맞춤 대응법은 단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것이 아닌, 나를 보호하고, 온전한 나로서 바로 서는 도구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 마음이 편해야 직장생활도 편해지고 이에 따른 성과도 나는 것이다.
총 5개의 장에는 부하들을 위한 상사 대응 매뉴얼, 또래들을 위한 동기 대응 매뉴얼, 상사들을 위한 부하 대응 매뉴얼, 여자들을 위한 남자 동료 대응 매뉴얼, 남자들을 위한 여자 동료 대응 매뉴얼, 나를 위한 자기관리 매뉴얼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현실적인 캐릭터들은 공감을 더한다. 마치 우리 회사의 구성원들을 하나하나 나열한 듯 생생한 인물들이 펼치는 다양한 상황을 보면서 재미와 함께 구체적인 솔루션도 얻을 수 있다. 직장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며 만날 수 있는 이런 독특한 캐릭터들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긍정적인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 가식적으로 대하라는 것이 아니다. 때를 기다려 처신하는 융통성을 보이고, 대화를 유리하게 주도하는 황금비율 대화법을 익히고, 상대의 자존심은 세워주고 결과물을 얻는 현명함을 갖추고, 적절한 칭찬으로 다가가는 기술을 배우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자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일하는 법’의 핵심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공기’를 읽는 사람은 똑같이 일하고도 200% 인정받는다고 한다. 처세에 목숨 걸 필요는 없지만 무조건 우직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열심히’가 아닌 ‘똑똑하게’ 회사 생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에서 ‘회사 사람들과 능숙하게 관계 맺는 기술’을 배워보자.
저자 소개
전미옥
부드러운 미소와 화끈한 조언으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자기계발·경력 관리 전문가로서 기업과 학교에서 강연 활동을 해왔고, 지금은 중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 현장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람에 치이고 업무에 짓눌릴 때 사람들은 저자를 찾는다. 많은 기업 경험과 오랜 직장생활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상담은 술보다 개운하고 사표보다 속 시원한 해답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직 안에서 부딪히고 괴로운 부분을 너무도 생생하게 잘 알고 있기에 ‘조금만 참아’, ‘원래 그래’, ‘곧 괜찮아질 거야’라는 뻔하고 고리타분한 조언 따위는 하지 않는다. 저자에게 ‘관계의 신’, ‘직장인의 영원한 누나’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일보다 사람들과 관계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하는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조언을 담았다. 헛소리는 사뿐하게 넘기고 일은 가뿐하게 해치우는 노하우, 쓸데없는 감정 낭비 없이 회사 안의 이상한 사람들로부터 나와 일을 지키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현실적인 예시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차례
프롤로그. 그 사람 대체 왜 그래요?
1장. 가까이 하긴 싫지만 멀리 할 수도 없어 괴로운 당신-상사와 관계 맺기
01. 상사에 대한 기준을 낮추고 직위를 인정하라: 무능력한 상사
02 이기려 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라: 불공정하고 권위적인 상사
03 선 긍정, 후 할말: 편애하는 상사
04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부하를 못 믿는 성격 급한 상사
05 한 박자 쉬고 대처하라: 상사와 사사건건 부딪힐 때
06 칭찬은 상사를 춤추게 한다: 칭찬에 인색한 상사
07 바른말은 신뢰가 쌓였을 때 하라: 자기 잘못을 외면하는 상사
08 여유로운 마음과 여우같은 전략으로: 쉽게 흥분하고 막말하는 상사
09 이런 상사,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그 밖에 별별 상사들
2장. 때로는 적군 때로는 아군-동료와 관계 맺기
01 심리적 거리를 유지해라: 허물없이 다가오는 동료
02 고객을 대하듯 예의를 갖춰라: 친한 동료와 관계 유지하기
03 대화의 황금비율을 지켜라: 말이 많은 동료
04 사람에 대한 판단을 최대한 보류하라: 작은 행동으로 인해 편견이 생겼을 때
05 반응하지 말고, 당신의 말에 인격을 담아라: 무례한 말을 일삼는 동료
06 때로는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라: 빈말이 입에 붙은 동료
07 나 중심으로 선 긋기: 부탁이 잦은 동료
08 화내지 말고 화내라: 자꾸만 화를 돋우는 동료
09 귀만 열고 입은 닫아라: 하소연과 뒷담화가 습관인 동료
10 인정하고 칭찬하자: 라이벌 의식으로 똘똘 뭉친 동료
11 이런 동료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그 밖에 별별 동료들
3장. 저 또라이 같은 녀석을 어쩌면 좋을까-부하 직원과 관계 맺기
01 권위는 좇을수록 멀어진다: 부하에게 신뢰받는 상사되기
02 전략적으로 화내라: 화를 돋우는 부하
03 감성을 탑재하라: 설득도 잔소리도 통하지 않는 부하
04 따뜻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건조해져라: 예민한 부하
05 수직 관계가 아닌 수평적 파트너로 접근하라: 상사 눈치 보는 부하
06 성과는 네 덕, 실패는 내 탓: 능력을 보여준 부하
07 최후의 자존심은 건드리지 마라: 꾸짖으면 기분 나빠하는 부하
08 일대일 대화를 시도하라: 개성 강한 부하
09 칭찬 또 칭찬하라: 소심한 부하
10 먼저 이해하고 맞춰라: 도무지 당해낼 수 없는 신세대 부하
11 상사도 이런 부하 쉽지 않아요!: 그 밖에 별별 부하들
4장. 연애 할 건 아니지만 이해해야 하는 사이-이성 동료와 관계 맺기
01 사족을 떼버리고 핵심만 말하라: 오해 없이 말하는 법
02 ‘한 번에 하나씩’이라는 원칙을 세워라: 멀티태스킹을 못하는 남자 동료
03 말을 아끼며 기다려줘라: 속마음을 절대 표현하지 않는 남자 동료
04 감정 소모하지 마라: 무뚝뚝하고 무심한 남자 동료
05 성별을 의식하지 말고 소통하라: 여성성, 남성성을 내세우는 동료
06 칭찬의 기술을 익혀라: 좀처럼 친해지기 어려운 여자 동료
07 매너 있게 거절하기: 수다를 즐기는 여자 동료
08 여자의 적은 여자?: 동성이어서 더 어려운 관계 맺기
09 이런 사람 정말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 밖에 별별 이성 동료 문제
5장. 더 이상 호구 잡히지 않겠다-나를 지키며 관계 맺기
01 스스로를 무례하게 대하지 마라: 나를 사랑할 줄 모르는 나
02 나의 장점 들여다보기: 자책하는 나
03 잘난 척을 즐겨라: 주눅 들어 있는 나
04 “아니오!”라고 말해라: 튀는 것이 두려운 나
05 관심과 사랑이 사람을 살린다: 인간관계가 어려운 나
06 이제는 좀 달라지고 싶어요!: 나에 대해 아직 남은 고민들
에필로그. 내 편을 만드는 대화법
책 속으로
‘일을 맡겼으면 좀 믿고 진득하니 기다려주면 안 돼? 내가 언제 시키는 대로 안한 적 있냐고?’
이렇게 투덜대는 게 부하들의 속마음이겠지만, 상사들도 속에 할 말이 가득하다.
‘내가 이렇게 안달하지 않으면 일이 제때 제대로 끝나기나 해? 그나마 내가 이만큼 안달복달하니까 우리 부서가 돌아가는 거야.’
표현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만 있을 뿐, 상사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궁금해 하고 또 궁금해 하는 사람이다. 말하자면 속으로는 늘 안달이 나 있는 상태다. 따라서 이렇게 안달하는 상사의 마음을 안심 시키는 것도 부하의 중요 역할 중 하나다. 사실 상사의 ‘안달병’엔 보고가 최고의 약이다. _<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부하를 못 믿는 성격 급한 상사> 중에서
직장에서 인간관계는 친근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직장에서 필요한 친분에는 ‘팀워크’라는 이름이 따로 있다. 단순히 사람이 좋아 맺어지는 관계가 아닌,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냉정하게 말해 여기에서 벗어난 지나치게 밀착된 관계는 오히려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불러온다. 그래서 거리두기를 위해 ‘사회적 가면’이 필요할 때가 종종 있다. _<심리적 거리를 유지해라: 허물없이 다가오는 동료> 중에서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을 잘 못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부탁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누군가에게 어떤 부탁을 했는데, 그가 “지금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곤란하다”며 거절 했을 경우 기분이 몹시 나쁘고 그 사람 자체가 싫어지던가? 별로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상황이 어려운가 보네. 그럼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보지, 뭐.’ 보통은 이렇게 생각하고 발길을 돌린다.
‘다시는 저 인간한테 부탁하나 봐라. 나도 절대 부탁 안 들어줄 거야!’ 성격 이상한 사람이 아닌 이상 이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결국 사람들이 해오는 부탁은 꼭 당신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 아니라는 뜻이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잘해줄 것 같은 당신에게 먼저 말해본 것뿐이다. 당신이 부탁을 거절했다고 해서 부탁해온 사람을 부정하는 것도 결코 아니다. 순전히 그의 요구만 거절한 것이다. _<나 중심으로 선 긋기: 부탁이 잦은 동료> 중에서
부하들은 일상생활에서, 일을 하며 상사를 끊임없이 관찰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리고 부하들의 평판은 알게 모르게 조직 내외로 널리 퍼져나가 상사의 앞날에 영향을 미친다.
부하가 상사를 승진시켜줄 수는 없어도 승진에서 물먹게 만들 수는 있다. 이 얼마나 무서운 힘인가. 그러니 부하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_<성과는 네 덕, 실패는 내 탓: 능력을 보여준 부하> 중에서
한 부서에 너무 오래 있어서 새로운 변화에 자신을 맡기고 싶을 때 “◯◯부서로 가서 새로운 일을 배우고 싶다.”는 말만 하면 되는 것을, “나이도 있고, 결혼은 안 했지만 집에 들어가는 돈도 많아지고, 늦기 전에 연봉에 조금 더 욕심을 부려야 할 것 같고, 그래서 ◯◯부서에 가고 싶다.”고 이유를 구구절절 다 말할 필요는 없다.
사족은 중요한 문제를 풀어가는 데 방해가 되고, 주제를 가벼운 담소로 변질시킨다. 내가 하려는 말은 “다른 부서로 옮기고 싶다”는 것인데, 상대는 내 사족에 신경을 쓰면서 “집안 사정이 어렵냐.”, “부모님이 연로하시냐.” 등등으로 화제를 전환시킬 수 있다.
불필요한 말은 핵심을 가려버리는 부정적인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공적인 대화에서는, 특히 정말 원하는 일이고 중요한 일일수록 사족을 달지 않아야 말에 힘과 무게가 실린다. 잘못한 일이면 바로 사과하고, 실수한 일이면 사과한 후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 없도록 하겠다.”는 말만 하면 된다. 만약 회의 시간에 늦었다면 “죄송합니다.”라고만, 실수했다면 “주의하겠습니다.”라고만 하면 된다. _<사족을 떼버리고 핵심만 말하라: 오해 없이 말하는 법> 중에서
상대가 내게 무례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례하도록 내버려두는 건 내가 나에게 무례를 저지르는 일이다. 우리는 남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론이든 실전이든 꽤 많이 알고 있다. 남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사랑을 표현하는 법에 대해 책까지 읽어가며 공부한다. 그런데 나를 사랑하는 법, 즉 ‘자기애’를 발휘하는 법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자기애’는 ‘이기적인 것’과 다르다. 이 둘을 같은 것이라 여기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경계하고 있지는 않은가? 기억하자. 나를 일으키고 나를 이끄는 힘은 내가 나를 사랑할 때 나온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_<스스로를 무례하게 대하지 마라: 나를 사랑할 줄 모르는 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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