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창욱기자]사회의 저명 인사들이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리더십센터는 ‘기본을 지켜 바르게 사는 모임, 태평로'(이하 태평로)의 주관으로 다음달 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2회 ‘주니어 리더십 페스티벌'(이하 주리페)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태평로’는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으로 윤병철 전 우리금융 회장, 강석진 전 GE코리아 회장, 정신과전문의 이시형 박사,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등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행사에서는 문용린 서울대 교수(전 교육부 장관), 김병묵 경희대 총장, 김경섭 리더십센터 대표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며, 가수 강원래와 마술사 이은결 등도 참여해 청소년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경섭 리더십센터 대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에 맞는 꿈과 비전을 찾아내는 셀프리더십을 키우는 데 이번 행사의 초점을 맞췄다”며 “청소년들이 복사본이 아닌 원본으로서 자기만의 독창성을 발휘해 스스로 성공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회 ‘주리페’ 행사는 서울 뿐 아니라 지난 29일 열린 광주행사를 비롯, 다음달 12일과 19일 대전의 대전보건대학과 부산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도 개최된다. 전주 행사는 오는 7월 10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행사참가는 무료다. 문의 (02)2106-4000. 행사참가 접수는 리더십센터 홈페이지(www.eklc.co.kr/1218)로 하면 된다.
박창욱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