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브라질의 경제 현황과 경제 전망, 경제성장 등을 살펴보고 브라질의 주요산업 동향과 한국과 브라질과의 관계, 한국의 대브라질 투자 진출 현황을 통계와 그래프를 중심으로 고찰한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브라질 투자의 장점은 첫째, 남미 최대시장으로 남미 전체의 48%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남미에서 제조업 기반이 최고이며, 남미 경제통합의 중심지이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의 인터넷 시장이고 최대 통신시장이며, 세계 곡물가격 상승과 바이오 에너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브라질은 대형 유전이 발견되면서 1990년대까지 석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하고 있어, 떠오르는 경제 대국으로서 투자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한-브라질 산업협력위원회 구성 MOU 체결!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하여 브라질을 방문했던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008년 11월 19일 광물에너지부장관, 개발상공부 차관을 만나 양국 간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브라질과 우리나라는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바 IT, 조선, 플랜트 등 우리나라의 강점 분야와 바이오연료 등 브라질의 강점분야를 활용한 전략적 산업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이 책은 이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브라질이 어떻게 강력한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BRICs 4개국 중 하나인 브라질의 오늘과 내일을 통해 한국과의 미래를 조명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은 브라질의 경제 현황과 경제 전망, 경제성장 등을 살펴보고 브라질의 주요산업 동향과 한국과 브라질과의 관계, 한국의 대브라질 투자 진출 현황을 통계와 그래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그간 항공·우주 분야, IT, BT, 플랜트 및 SOC 건설 등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제약이 있었으나, 금번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한-브라질 산업협력위원회는 양국 정부, 기업인, 학계 및 연구기관 간 산업협력을 본격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석유·가스·광물·원자력 발전소 건설, 바이오연료 개발 등에 있어 양국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바이오연료 분야는 보다 구체적이고, 시급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간 협력분야 도출 등을 위한 ‘워킹 그룹(Working Group)’ 구성에 합의하였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연료 생산 및 사용국인 브라질과 바이오연료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지난 10월 발표한 22개 新성장동력에 ‘해양바이오 연료개발’이 포함되어 있는바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연료는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아울러, 양국 간 바이오연료 기술협력의 첫 일환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와 브라질 상파울로 대학 연구소 간 사탕수수 잔재물(bagasse)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하였다.
한편, 광업진흥공사와 브라질 광업협회(IBRAM)는 철강석 등 브라질이 보유한 풍부한
천연자원을 공동 개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광물자원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한 것이다.
국제투자자들은 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는가?
브라질 투자의 매력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남미 최대시장으로 남미 전체의 48%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거대한 내수시장이 있으며 남미 10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GDP도 남미 최대국이다.
둘째, 남미에서 제조업 기반이 최고다.
남미 전체에서 제조업 기반이 발달되어 부품 조달이 쉽고 인근 국가에 수출이 쉽다.
셋째, 남미 경제통합의 중심지이다.
1995년에 남미 공동시장(MERCOSUR) 창설로 관세동맹이 공식 출범했고 멕시코와 800여 개 품목에 달하는 특혜관세 협정도 체결했다. 안데스 공동체(CAN)와도 FTA를 체결했다. 또한 미주자유무역지대, 메르코수르-EU 자유무역협정 등을 통해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
넷째,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의 인터넷 시장이고 최대 통신시장이다. 2005년 발표에 의하면 인터넷 이용자 수가 약 2,600만 명이고 사용 시간도 16시간 54분으로 미국, 일본을 앞서가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의 53%가 20∼29세 사이 연령층이다. 통신도 이동전화 가입자가 8,621만(2005년)명으로 유선전화 가입자수를 앞서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5대 이동전화 보유국이다. 또한 세계 10대 개인용 PC 보유국이기도 하다.
다섯째, 세계 곡물가격 상승과 바이오 에너지 수요의 증가는 브라질 농지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 결과 농지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여섯째, 브라질은 대형 유전이 발견되면서 1990년대까지 석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하고 있다. 정제능력이 약하여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여러 곳에서 대형 유전이 발견되고 있다. 대체로 유전이 발견된 지역은 남동부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주에 속한 대서양 연안 깊은 곳이다. 브라질은 국가지도자의 통치 역량, 농산물과 원유 등 풍부한 천연자원 산업의 다각화, 외국과의 무역 활성화 등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과거 높았던 소비자 물가도 6%대로 안정되고 성장의 속도도 빠르면서도 과열되지 않는 경제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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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윤백중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휴전선 북쪽) 출생,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석사 하위 취득), 성균관대학교 일반 대학원 박사과정 휴학 중(3학기), 고려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 연구과정(1년) 수료,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이수, 국제대학원 최고 국제관리과정 이수, 교육대학원 최고위 교육문화과정 수료, 언론대학원 최고위 언론과정 수료, 컴퓨터 과학기술대학원 최고위 정보통신과정 이수, 연세대학교에서 공학대학원 산업고위자 과정 수료,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수료, 특허 법무대학원 특허 법무고위자과정 수료, 서울대학교에서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 수료, 법과대학 법학연구소 사법발전연구과정 이수하고 공무원(교사)으로 봉직하다가 경영인이 되어 삼화사 대표(전), 삼화국제운송(주) 대표이사(전),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파평윤씨 대종회 부회장(현), 삼회비닐판매(주), 회장(현) 삼회 빌딩 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동남아로 가는 길(1988)」「윤백중의 미국기행(1989)」「세상 끝에 숨겨진 나라(1992)」「중국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2001)」「러시아가 움직이고 있다(2003)」「인구 10억 인도를 잡아라(2006)」석사학위논문 <한국의 고용구조 변동과 정책과제>등이 있다. [리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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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머리에
– 프롤로그
제1장 개관
브라질의 경제 현황
브라질의 경제 전망
브라질의 경제성장
브라질의 조세
제2장 브릭스와 한국
제3장 브라질의 주요산업 동향
농업
광업
제조업
바이오 에너지산업
에탄올
바이올 디젤
바이오 에너지의 FDI 현황
에탄올과 바이오 디젤 산업 전망
건설 인프라 산업
항공산업
자동차산업 및 자동차부품산업
IT 산업
제4장 한국과 브라질과의 관계
브라질의 2008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한국의대브라질 투자 진출 현황
제5장 요약
에필로그
부록
참고문헌
[리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