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대학은 정석주 (㈜양지실업 회장, 상학 59) 동문이 연세대 경영관 신축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정갑영 연세대 총장과 정석주 ㈜양지실업 회장, 박영렬 연세대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정 회장은 “개인적으로 올해는 졸업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2015년 완공 될경영대학 건물 신축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15년은 연세경영 100주년이 되는 해라 건물 신축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박영렬 연세대 경영대학장은 “많은 동문님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신축 건물이 창의적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산실로서 손색없는 건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짓는 연세대학교 경영관은 올해 하반기 착공하여, 2015년 가을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