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은 영업성과와 재무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소기업 ‘재무진단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구매,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위해 투입한 자본과 영업이익을 중심으로 영업성과를 측정하는 한편, 재무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무상의 강약점과 동업종내의 재무경쟁력 수준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 컨설팅센터를 설립하고 경영컨설팅, 금융컨설팅, 중국투자진출상담, 법률/특허/세무/창업관련 전문가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재무진단컨설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인터넷 또는 거래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재무진단컨설팅을 통해 영업활동의 효율성 수준과 재무적 강약점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컨설팅 결과 제시된 개선방안 실행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