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건호(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장만기(인간개발연구

▷김건호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28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회의실에서 ‘주택·부동산 규제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은 29일 오전 7시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을 초청,’대우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비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남녘사람 북녘사람’ 美출간 앞둔 이호철 씨

“최근 출간된 중국어 번역판에 이어 오는 6월 독일에서 열릴 작품 독회에 참석합니다.또 11월에는 미국 이스트브리지 출판사에서 영어권 처음으로 번역 출간될 예정입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남북관계를 소재로 다뤄 국제무대에서도 통했다면 문학작품은? 소설가 이호철(72)씨의 자전적 소설 ‘남녘사람 북녘사람’이 올해들어 국제무대를 향한 비상의 날개를 더욱 활짝 펴고 있다.우선 미국 이스트브리지 출판사와 올 11월 ‘남녘사람∼’을 출간키로 최근에 계약했다.이는 북·중남미…

개교 100주년 앞둔 고려대 어윤대 총장

“우리의 국민소득이 1만달러에 계속 머물러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대학의 국제 경쟁력이 뒤떨어지기 때문이지요.21세기의 경쟁력은 지식산업이며 이는 대학에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어윤대(59·미시간대 경영학 박사)고려대 총장은 학계뿐만 아니라 경영자들 사이에서도 21세기형 ‘CEO총장’으로 일컬어진다.IMF체제때 국제금융센터 초대소장을 지내면서 특유의 ‘글로벌 경영론’을 펼쳤다. 그는 요즘 100년 묵은 ‘고려대의 때’를 벗기느라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1905년 개교 이래 학교 이름앞에 찰싹 달라붙어 있던 ‘민족’이라는 단어도…

지상중계/ 인간개발연구원 조찬강연(6)

‘민족대학’에서 ‘세계대학’으로 어윤대(고려대학교 총장) 한국이 1만 달러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10년 동안 제 자리 걸음만 해 온 이유는 무엇인가? 어윤대 고려대 총장은 지난 4월 14일 조찬특강에서 그 이유를 자신이 몸담고 있는 대학에서부터 찾았다. “정치와 노사의 문제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대학의 책임이 제일 크다. 2만 달러 시대가 가능하려면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개발해 국제경쟁력을 향상시켜야만 한다. 그것은…

지상중계/ 인간개발연구원 조찬강연(5)

‘한솥밥 통일운동’을 제안한다 이호철(작가, 예술원 문학분과위원장) 지난 4월 8일 새벽에 만난 작가 이호철은 젊어 보였다. 1932년 함남 원산에서 태어났으니, 어느덧 그의 나이 고희를 넘겼다. 그러나 소설보다 더 극적인 삶의 내력은 그에게 늙을 틈조차 주지 않았던 모양이다. 파란만장한 그의 삶은 원산고 3학년 때 6·25전쟁이 터지면서 시작됐다. 소년 인민군, 국군 포로, 실향민 청년, 부두 노동자, 국수공장 노동자,…

지상중계/ 인간개발연구원 조찬강연(4)

“인생을 피곤하게 살지 말라” 김수경(한국대체의학연구소 소장) “우리는 질병이 걸려 몸이 아프면 흔히 ‘병이 옮았다’고 말한다. 질병의 원인을 자신의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찾았던 것이다. 그러나 사실 질병은 우리들 각자가 살아온 삶의 결과이다. 질병을 만든 1차적 책임은 바로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몸이 아픈 이유는 인생을 잘못 살았기 때문일 경우가 많다. 그것을 체크해 보는 것에서 건강 지키기의 첫…

지상중계/ 인간개발연구원 조찬강연(3)

“성찰은 또 하나의 창조와 전진” 박노해(시인, 나누는 학교 교장)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 반드시 중간에 말을 쉬게 하는 전통이 있다. 그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영혼이 따라오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서’라고 답했다고 한다. 지난 50년 동안 정신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한국인들이 가슴을 열고 귀담아 들어야 하는 ‘영혼의 소리’가 아닐 수 없다.” ‘노동자 시인’에서 ‘나눔 전도사’로…

지상중계/ 인간개발연구원 조찬강연(2)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조천제(한국블랜차드컨설팅그룹 원장) 대한민국 하늘 위에는 지금 하나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 그 유령의 이름은 다름 아닌 ‘칭찬’이다. 최근 우리 사회 일각에선 ‘칭찬 경영학’ 혹은 ‘칭찬 리더십’으로 지칭되는 인력개발 프로그램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코오롱, 롯데호텔, LG필립스, 삼성에버랜드, 한국전기연구원 등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칭찬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 열풍은 기업과 기관에만…

지상중계/ 인간개발연구원 조찬강연(1)

이번호부터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한국인간개발연구원(KHDI)의 조찬강연을 지상중계한다. KHDI가 지난 28년 동안 매주 목요일 한 회도 거르지 않고 1342회나 진행해 온 조찬강연은 국내 최다 회수를 기록하며 최고 권위의 강연회로 평가받고 있다. 황장엽에서 박노해에 이르기까지, 강사진의 사상적 스펙트럼도 광범하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편집자주 “독도문제 감정대응 아무런 도움 안 돼요”…

30년째 목요일 조찬모임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장

“인간개발은 종합과학이며 국가발전의 중요한 경쟁력입니다.결국 좋은 사람이 많을수록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장만기(67·전 명지대교수)씨는 경영인,학계,정·관계 등의 인사들로 이루어진 ‘목요 조찬모임’을 한번도 거르지 않고 30년째 이끌어오고 있다.지난 1974년 개발과 성장위주의 국가정책을 펼 때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새삼 내세워 ‘인간개발연구원’을 출범시키면서 시작됐다.이는 국내 조찬모임의 효시가 되기도 했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설지 모르지만 경제계와 정·관계 저명 인사들에게는 비교적…

[3060데이트 ①] 윤병철 전 우리금융 회장 – 회사원 안종기씨

“3040세대는 이제 주류, 포용력 갖춰야”“기성세대의 틀이 너무 완고하지 않나요?”[3060데이트 ①] 윤병철 전 우리금융 회장 – 회사원 안종기씨 기사전송 기사프린트 장윤선(sunnijang) 기자 30대와 60대가 만나면, 말이 안 통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분명 세대 차이는 있다. <오마이뉴스>는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세대간의 ‘소통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3060데이트 시리즈를 주선한다. 아버지와 아들 세대, 그들은 어떤 시선으로 한국사회를 바라보고 있을까. 윤병철(66)…

<동정>박노해 시인 초청 경영자연구회 外

박노해 시인 초청 경영자연구회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25일 오전 7시 롯데호텔에서 박노 해 시인을 초청해 ‘글로벌 시대와 나눔의 철학’을 주제로 경영 자연구회를 갖는다. 한국주택문화상 시상식 이심 한국주택신문 사장(한국잡지협회장)〓25일 낮 12시 한국프 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04년 한국주택문화상’ 시상 식을 갖는다. 민족종교 정기학술 강좌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25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컨퍼 런스홀에서 ‘2004 민족종교 정신문화 제2차 정기학술 강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