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순 회장님은 이번에 (주)AREKO를 설립하셨습니다. 신설회사는 전문건설업으로 손상된 아스팔트도로의 표층을 가열, 절삭하여 발생하는 폐 아스콘을 버리지 않고, 재생첨가제와 배합설계에 의한 아스콘을 혼합하여 폐 아스콘 전량을 재활용하여 포설하는 공법으로 현장가열 표층재생공법(Hot In-Place Asphalt Recyling Method)이라고 합니다.
금수강산의 아름다운 하천과 산에서 생산되는 모래와 자갈을 더 이상 손상하지 않으므로 자연을 보존하고, 버려질 자원을 재활용하는 공법이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자연환경의 보존과 건설폐기물 발생억제,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공법입니다.
아스팔트 도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덧씌우기 공법이 있으나 노면의 높이가 증가하기 때문에 육교 등 대형차량의 통행이 어려워지고, 또한 보행도로(인도)가 차도와 높이가 같아져 차량이 보행도로(인도)로 돌진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개선방법으로 절삭 덧씌우기 공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건설폐기물인 폐 아스콘이 발생하여 건설현장에 매립하거나 투기하는 사례 또한 빈번하였으나 이번 현장가열 표층재생 공법은 이러한 무제를 모두 해소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