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업력을 바탕으로 한 국내 전력기기 생산과 판매를 넘어 해외를 향한 비츠로그룹의 비상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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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그룹(회장 장순상)은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제8회 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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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이에스(대표이사 부회장 유병언)는 원전수출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해 원자력 분야에 사용되는 기자재를 비롯해 플라즈마를 활용한 원전폐기물 부피 감소 기술까지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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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원전 수출 및 원전 관련 사업 부흥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비츠로이에스는 특히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루마니아 원전 사업 등을 위해 한수원 주관 설명회 및 수출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수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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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츠로이에스는 신고리 3, 4호기 건설사업에 배전반, 보호기기, 계측기기 등을 납품했으며 현재 신고리 5, 6호기에 기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발주 예정인 해외 원전 건설사업 및 설비 개선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해외 인증 획득 및 신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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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츠로넥스텍의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방사성폐기물 처리는 방폐물의 부피를 기존 대비 90%를 감소시키며 방폐물처리에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비츠로 그룹이 이번 전시회에서 더욱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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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비츠로이에스는 소형원전(SRM) 기술과 같은 미래 신기술을 위해 정부가 주관하는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활동하는 등 미래 신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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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비츠로이엠 부사장은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제품 개발은 물론 국내 원자력 분야 및 해외 원자력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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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