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DI 비즈덤 사무국입니다 🙂
8월 19일 (월) 비즈덤의 8월 정기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특별강연으로 준비되었는데요 !
어떤 강연으로 진행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https://www.mangoboard.net/publish/1929928
이번 정기모임은 KBS경제부 박종훈 부장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박종훈 경제부장은?
–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 서울대 경제학부 석사, 박사
–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 연구소 객원연구원
– 한국은행 입행
– KBS경제부 경제전문기자 (98′)
금융감독위원회 설립과 함께 긴박하게 진행됐던 외환위기 극복 과정과 9.11테러를 뉴욕 현장에서 직접 취재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굵직한 경제 이슈들을 담당해왔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제·금융 관련 탐사보도와 기획보도를 통해 2007년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보도기자상’ 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기자협회 등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2018~2019년 KBS1라디오 <박종훈의 경제쇼>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는 경제 지식을 전달했으며, 지금은 KBS 보도본부에서 경제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8월 정기모임은 [ 2020 부의 지각변동 ]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2020 위기설, 경제를 읽기위한 7가지 시그널, 부의 지각변동에서 승자가 되는 법 등
우리가 2020년의 경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었는데요
아무래도 CEO분들이 관심있어하시는 주제여서 그런지 모두 집중력이 대단대단 하셨습니다 🙂
티비에서, 라디오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박종훈 부장님의 강의를 듣고 있으니
전문가가 전망하는 2020년은 어떤지 상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연의 내용이 정리된 2020부의 지각 변종에서는 2020년 경제를 읽는 방법으로 ‘금리, 부채, 버블, 환율, 중국, 인구, 쏠림’ 7가지 시그널을 소개한다. 박종훈 기자는 미약한 ‘금리’ 인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금리가 빠른 폭으로 오르지 않는 것에 모두 기뻐할지 모르지만, 사실 이는 경제 위기를 한 발 빨리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그널이다.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금리 인상에 주춤하기 때문이다.
지금 가장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인구’ 변화 역시 중요한 시그널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경기를 부양하는 생산연령인구의 비중이 급격히 낮아지는 추세다. 생산연령인구의 비중이 낮아지는 것은 곧 경제 성장이 더뎌진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인구구조 악화는 2020년 이후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리고 자산 가격을 위협하는 심각한 장애요인이 될 것이다. 책은 금리와 인구를 비롯한 부채, 버블, 환율, 중국, 쏠림 등 5가지 시그널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대규모 경제 위기가 예고되는 지금, 잘못된 시그널을 맹신하고, 잘못된 투자 방식에 매달린다면 끝없는 절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실패를 맛보게 될 것이다. 반면 7개의 시그널로 경제를 읽고 대처한다면, 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박종훈 기자의 전문가로서의 냉철한 분석과 통찰을 담아낸 이 책은 2020 경제위기설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독자들에게, 2020 투자 계획을 세우려는 독자들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 출처 : 부의지각변동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