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행사명 : 농촌 다문화가정 부모초청 환영식
o 일 시 : 2013. 10. 29(화) 10:30~ (포토타임 10:50)
o 장 소 : NH아트홀(서울 중구 충정로 1가 85, 농협신관 B2층)
o 참 석 : 한국 다문화가정 17가정, 친정부모 34명 등 총 100여명
o 내 용 : 여성결혼이민자 부모초청 환영, 공연, 체재비 전달 등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10월 29일(화)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아트홀에서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17가정의 친정부모 초청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농협재단이 농협 계통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 농촌 다문화가정 17가정 60여명과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온 이들의 친정 부모님 34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발된 17가정은 한국인 남편과 혼인 후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농업인 가정이다.
농협재단은 그 동안 농촌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 항공권 지원을 꾸준히 해왔으며, 특히 올 해는 처음으로 다문화가정의 친정 부모님을 초청하여 한국에서의 만남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소개하고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날 환영식은 농협재단 여영현 사무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베트남에서 충북 청원으로 시집 온 례롄씨의 답사, 체재비 전달식과 한국 전통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례롄씨의 한국인 남편 이철수씨는 참석가정을 대표하여 부인과 함께 례?롄씨의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농협재단은 선발된 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 친정 부모님을 한국으로 모셔오기 위한 여권 및 비자발급, 왕복항공권, 여행자보험 가입, 소정의 체재비 등 모든 절차와 비용을 지원했으며, 친정 부모님들은 한국으로 시집 온 딸과 사위, 손자 손녀들과 함께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복궁, 광화문 등 서울 나들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한 달여 간 한국에서 딸 부부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농협재단은 2007년 194가정(761명)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9월까지 총1,113가정(4,403명)에게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등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