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회장 전순표), 입술 기형兒 22만명에게 ‘예쁜 얼굴’을 선물했죠

구개열 수술하는 ‘오퍼레이션 스마일’ 단체 만든 윌리엄·캐서린 부부 訪韓 1982년 안면 성형 전문의 윌리엄이 필리핀에 의료봉사를 간 것은 다양한 증상의 환자를 접해 수술 경험을 쌓기 위해서였다. 미국에서 의사가 왔다는 소식에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갈림증·일명 언청이) 환자 300여명이 몰렸다. 윌리엄은 소아과 간호사인 아내 캐서린과 예정된 일정 동안 40명의 어린 환자를 수술했고, 나머지는 돌려보냈다. 윗입술이 갈라진 8세 딸을 업은 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