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네덜란드 前총리의 일침‥”복지 단숨에 되는 것 아니다”

“선거철만 되면 표를 얻기 위한 정치인들의 공약들이 넘쳐난다. 실천 가능한지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빔콕(Wim Kok) 네덜란드 전(前) 총리는 23일 롯데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로 열린 글로벌코리아2012에 참석, 조선비즈 기자와 만나 최근 한국 정치권에서 쏟아내는 포퓰리즘 공약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상적인 복지는 없고 단지 합리적 복지만 있을 뿐”이라며 “유럽의 복지 정책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