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34년째 영문 외교잡지 『디플로머시』 펴내는 임덕규

1975년 『디플로머시』 창간호左와 반기문 총장의 금의환향을 다룬 2008년 7월호. ‘식인종 부락에 떨어뜨려 놔도 추장이 되어 돌아올 놈’. 흔히 수완 좋은 친구를 일컬을 때 종종 등장하는 비유다. 물론 이때 쓰는 ‘놈’자는 욕이 아니라 기막힐 정도란 뜻의 영탄사이자 때로는 부러워서, 또 어떤 때는 기특해서 바치는(?) 찬사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서다. 칭찬의 의미로 국한한다면 영문으로 된 외교전문…

재능그룹 지원(박성훈 회장), 청마 100주년 기념 시낭송 공연 안

재능교육의 지원으로 시낭송을 통해 시보급에 앞장서 온 재능시낭송협회는 올해 한국 현대시 100주년과 함께 청마 유치환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청마 시인의 명시들로 다채로운 낭송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한국 현대시의 가장 의지적이고 격정적인 청마의 시 세계로 초대합니다. 재능시낭송협회의 2008년 발표회인 ‘뉘가 이 기를 들어 높이 퍼득이게 할 것이냐’공연에 부디 참석하시어 시낭송가들의 감동이 있는 시낭송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