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열매―장만기(16)] “훌륭한 인물들 덕에 성취 이뤄”

역경과 순경, 좌절과 희망이 교차하는 내 인생길에는 유달리 많은 사람과 관계가 맺어진다. 내가 하는 일의 성격상 많은 사람과 부대낄 수밖에 없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지극한 은총이 개입됐음을 절실히 느낀다. 혹자는 우스갯소리로 “우리나라에서 장 회장만큼 발이 넓은 사람은 없을 거요”라고 말하면 나는 주저 없이 “모두가 하나님의 도움이죠”라고 응수한다. 이런 점에서 나는 기독교계 지도자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