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선제공격 가능성도 옵션

홍순영(洪淳瑛) 전 통일부 장관은 27일 오전 7시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간개발연구원(원장 양병무.梁炳武)이 주최한 ‘인간개발경영자 연구회’에서 “미국은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도 하나의 옵션으로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전 장관은 “미국은 (선제공격 가능성에 대해) 부인도 긍정도 하지 않으면서실제 사용을 전제로 위협하고 있는 것”이라며 “‘threat of force'(무력 사용 위협)도 평화적 수단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한은 햇볕정책에서 밝힌 평화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