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경남 함양군수로 취임한 이철우 군수의 민선 5기 군정지표와 방침이 확정됐다.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함양’으로 정해진 군정지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군민의 희망을 담아 다 함께 행복한 군민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군정 방침으로 살기 좋은 복지도시, 품격 높은 문화도시, 부자되는 농업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내실있는 교육도시 등 다섯 가지로 정해졌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성장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너지 효과를 얻음으로써 성장 동력을 강화해 미래 함양 발전을 앞당기고자 하는 의지가 나타나 있으며 장기 발전전략을 차근차근 준비해 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공약으로 이철우 군수는 6개 분야 42개 사업계획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군정지표 및 군정 방침이 확정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공약사항이 제시됨에 따라 새로 취임한 이철우 군수의 함양호가 어떤 역량을 내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민의 뜻을 존중해 나가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앞으로 모든 정책 과정에 군민의 참여를 확대해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함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군정 지표 및 방침 선정을 위해 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론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