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60만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출향인사 10만 명 찾기 운동을 전개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출향인 찾기 운동은 흩어져 있는 출향 인사를 하나로 묶는 ‘고향 사랑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근 상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출향인사 인적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해 연말까지 출향 인사를 명예 시민으로 위촉,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출향인사 10만 명을 확보해 지역 홍보대사로 활용,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고향에서 휴가보내기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역사깊은 웅주거목이었던 만큼 전국에 있는 수많은 출향인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및 유대 강화를 통해, 웅주거목의 옛 명성을 다시 찾는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