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수여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사회는 공기업 최초 ‘청렴어플’ 도입과 청탁등록시스템 마련, 경영공시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윤리적 조직문화를 구축했다.
또 중소기업 지원펀드 운영과 선도적인 IFRS 도입 등 자산운영의 공공성·효율성을 증진하고, 기업 핵심 사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추진해 왔다.
장태평 마사회장은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통해 깨끗한 경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각 대학의 회계학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회계정보학회는 투명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