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미국 출장길에 올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전문가를 만났다.
인공지능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미생물) 데이터를 분석해 신약을 개발하는 CJ바이오사이언스가 새로운 협력 상대를 찾을지 주목된다.
▲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왼쪽)와 황태현 메이요클리닉 교수.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천 대표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세계 최대 비영리 의료기관 메이요클리닉을 방문해 황태현 교수를 만났다. 천 대표가 해외 출장에 나선 것은 올해 초 CJ바이오사이언스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천 대표와 황 교수는 암 치료와 관련한 다방면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협력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신약개발의 주요 방법론으로 떠오르는 인공지능을 놓고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보기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