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8년 연속 ‘세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공항운영협의회(ACI)가 주관한 지난해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계 각국의 공항이용객 35만명을 대상으로 1:1 직접면접 설문조사로 이뤄졌으며 인천공항은 5점 만점에 4.9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공항은 2005년부터 8년 연속 최고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또 세계 최고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갖춘 공항들이 대부분 포진해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상’과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상’ 등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2개 부문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