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협회는 21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2013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협회장에 KCTC 이윤수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신임 이윤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 간 해운과 항만물류업계에 근무한 경험으로 발전적인 협회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미력하나마 항만물류협회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4대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윤수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부회장, 지방협회장, 이사, 감사 등 임기 3년의 새 임원진(제15대)을 구성했다.
주요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손관수 CJ대한통운 종합물류부문 대표를, 부회장에는 김형곤 동방 대표이사, 정주섭 동부익스프레스 대표이사, 김옥현 세방 대표이사, 석태수 한진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지방협회장으로는 부산협회장 최성호 CJ대한통운 부산·경남본부장 외 10개 지방협회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