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대구카톨릭대에 ‘이순신 학과’ 신설 기업가 정신 결합한 ‘작은 이순신’ 양성이 목표 |
국내 한 정규 대학에는 이순신만 연구하는 ‘이순신 학과’가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만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과가 있다는 사실 자체도 놀랍지만, 이 학과를 설립한 사람이 역사학 교수가 아니라 평생 기업을 일궈온 윤동한(75) 한국콜마 회장이라는 점이 더 이채롭다.
올해부터는 ‘이순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구가톨릭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박사 과정의 이순신 학과를 신설해 강의까지 맡았다. 이순신 리더십과 사상 전파를 통해 이순신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 사회에 ‘작은 이순신’을 많이 배출하겠다는 목표다.
윤 회장은 “연암 박지원, 충무공 이순신, 삼우당 문익점 등 역사 속 인생의 스승을 통해 경영자로서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다”며 “특히 이순신의 백성 중심의 애민 정신은 기업인이 꼭 갖춰야 할 동반 성장과 사회 공헌 등 주옥 같은 기업가 정신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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