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유대·공동체 의식 강화 다짐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지난달 30일 군포공장에서 노사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노사합동연수회’를 가졌다.
차중근 사장은 이날 “유한이 튼튼하고 내실 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화합과 협력의 전통 때문”이라며 “유한의 미래비전과 신공장건설 등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사간 신뢰와 유대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박광진 노조위원장은 “회사에 도움을 주고 기쁨을 얻을 수 있는 노동조합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화합의 노사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매년 최고경영자, 간부사원 및 노조대표가 참여하는 노사합동연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결과로 창업이래 노사분규가 한번도 없었다고 말한다.
유한양행은 이 같은 상호 신뢰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및 신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문화 우수업체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