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는 2000년 창립돼 세계 최고 공학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건설 CAE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기업이다. 이런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는 역량검사를 기반으로 한 HR솔루션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의 HR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사는 올 3월 말 기준 국내만 2000여 곳에 달한다. 오는 5월에는 개발자를 채용하려는 기업에 ‘전문성’과 ‘애터튜드(태도, 역량)’가 검증된 우수 개발자를 추천해주는 플랫폼인 ‘잡다데브’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계열사인 HR전문기업 마이다스인과 마이다스인 관계사 자인원이 만든 ‘잡다데브’는 우수개발자의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추천을, 개발자에게는 우수기업을 추천해주는 ‘윈윈’ 플랫폼이다. ‘잡다데브’ 플랫폼의 개발자 검증은 크게 ▲개발자 역량검사 ▲개발구현 능력검사’ 등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이중 ‘개발자 역량검사’는 코딩으론 도저히 알 수 없는 개발자의 ‘애터튜드’를 파악하는 것으로, 개발 조직에서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지 알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이 검사를 통해 본인이 세부 개발직무 중 어떤 직무에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신대석 마이다스아이티 CTO “현재의 개발자 채용 시장은 문제가 많다. 무엇보다 우수 개발자 선발 기준이 모호하다. 또 지원자를 받아도 일반적인 코딩 테스트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다스인 관계사 자인원은 먼저 회사 내 우수 개발자 등을 참조해 우수개발자가 갖춰야 할 5개 범주의 20가지 조건을 도출했다. 5개 범주는 ▲업무와 상호작용 ▲동료와 상호작용 ▲자신의 성장과 역량발현을 위한 노력 ▲업무의 양과 질 ▲동료들로부터 본 받고 싶은 개발자 등이다.
▶자료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30417225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