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친선대사로 명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오종남 교수(서울대 과학기술혁신최고과정 주임교수)가 고향인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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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종남 교수는 “고창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훌륭한 인적 인프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창,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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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군수는 “평소 고향에 애정을 갖고 고창군 친선대사 활동 등 재능기부를 통해 고창사랑을 실천해 오시는 오종남 전 통계청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고창에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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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남 교수는 고창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5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한국인 최초 IMF상임이사, 제 7대 통계청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 과학기술혁신 최고과정 주임교수, 김&장법률사무소 고문 및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대표적 지성’이란 평가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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