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 전 산업부 장관) 세미나에서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날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3기 최고 지도부와 관련, “시진핑 1인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됐고 견제와 균형의 메커니즘이 부재해 외교적으로 오판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3연임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대만 통일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 미국과 중국 모두 향후 5~10년을 ‘결정적 시기’로 보고 있는 만큼 “미·중 전략 경쟁은 격화될 것이고 군사적으로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한국이 선택을 강요받는 순간이 올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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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2/10/24/ASL2G3HNJJCIDPAGER2R7IVL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