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과정에서 필요한 경영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맞춤경영정보서비스’를 10일부터 실시한다.
‘맞춤경영정보서비스’는 금융, 과학·기술, 마케팅, 노무 등 기업이 경영과정에서 궁금하거나
필요한 기업정보를 기업은행 홈페이지(www.kiupbank.co.kr)를 통해 신청하면 신청정보를 수집해 고객의 e-메일과 기업은행 홈페이지로 신청정보를 제공하고 SMS문자서비스로 통지하는 무료서비스이다.
기업은행은 1989년부터 정보수집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영정보지원을 위해 거래중소기업에 팩스, e-메일, 인터넷으로 주요 경영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서비스 실시에 따라 전문영역에 대한 경영정보 제공을 위해 기업전문지원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정보제공에 대한 업무제휴를 했다.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 실시로 일방향식 정보제공에서 쌍방향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영정보제공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게 됐으며 중소기업은 비용부담 없이 필요한 경영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진형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