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에 시멘트 관련 연구·생산 복합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공주시는 이준원 공주시장과 최병길 한일시멘트㈜ 부사장이 최근 시멘트 관련 연구·생산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공주시 의당면 가산리 일원 14만8760㎡에 550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연구시설인 테크니컬센터와 레미콘 플랜트 등을 갖춘 연구·생산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생산 복합단지는 ▲연구단지 1만5091㎡ ▲공장용지 7만1419㎡ ▲지원용지 1만8419㎡ ▲녹지 4만3831㎡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복합단지가 완공되면 연매출액이 550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