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20년 이후 서울 도심에 새로이 들어서는 아파트는 직주근접, 교통입지를 내세우며 MZ세대의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재택근무가 일상화 된 가운데 시청, 광화문, 강남 지역으로 출퇴근을 하던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서울 도심에 새로이 들어서고 있는 역세권상업지역 인근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 GTX 호재 창동역-쌍문역 더블역세권 ‘창동 다우아트리체 주목’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전역을 30분 이내에 아우르는 수도권광역 급행철도인 GTX 노선을 따라 탈(脫)서울 현상, GTX 정차역 일대의 집중개발로 인한 중심상업권역화로 인한 직장 밀집으로 주거형태의 변화가 일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눈여겨 볼 수 있는 곳이 GTX-C 노선 창동역 일대다.
창동 민자역사를 비롯해 서울 도심 최대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로봇박물관 등 대형 개발권으로 형성된 창동역 일대는 이주 수요와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해 기존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과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창동역과 쌍문역을 더블 역세권으로 5월 12일 아파트 분양 공고를 앞두고 있는 창동 다우아트리체 시행사 ㈜진다우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입지에 향후 창동역 일대가 북부지역 최대 상업지역으로 변모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분양 문의가 잇따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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