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바일커머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TF는 97년 설립 후 6개월마다 100만명씩 가입자를 늘려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99년부터는 무선데이터 선도 기업을 표방하며 세계 최초로 유무선 포털 ‘Persnet(퍼스넷)’을 출시했고 이어 2000년 ‘magicⓝ(매직엔)’을 선보이는 등 무선인터넷 포털사업을 기반으로 무선데이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대한민국 모바일 커머스’를 의미하는 모바일 커머스 전용 브랜드 ‘K-merce(케이머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모바일 커머스 선도 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그 동안 무선인터넷 서비스 일종으로만 인식돼 왔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를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했고 지불 쇼핑 광고 금융의 분류 체계로 이뤄진일관된 사업 추진의 기반을 조성했다.
휴대폰에 신용카드 정보를 내장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지불 수단으로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해 최초로 선보였다.
또 IC칩에 신용카드 등 개인 금융 정보를 담아 휴대폰에 탑재해 고주파(RF) 또는 적외선(Ir) 방식으로 지불할 수 있는 K머스 휴대폰을 연이어 출시하기도 했다.
마켓플레이스 영역에서는 K머스 쇼핑몰에서 각종 특가 상품과 복권, 공연 티켓등을 판매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합몰ㆍ전문몰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지원함으로써 본격화된 유무선 통합 마켓플레이스 사업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 신문 TV 등 전통적인 광고 매체가 갖지 못하는 무선 환경 특징인 쌍방향성,타깃광고, 즉각적 반응 등을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모바일 광고 사업이구체화되고 있다.
남중수 KTF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K머스 휴대폰(IC Chip 탑재형)을 주축으로 사업을 전개해 개인의 경제활동을 휴대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