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정종원 기자) 지난 2일 통영시립도서관 3층 학생실에서 이군현 국회의원, 재능교육 양병무 대표이사, 통영시의회 이지연․천영기 의원, 고장열 시설관리사업소장,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 정상기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문고회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도서기증식은 이군현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재능교육 양병무 대표이사가 시립도서관과 새마을문고에 아동도서 각 500권씩을 전달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이군현 국회의원은 “세계에서 단일민족으로써 가장 많은 노벨상을 수상한 나라는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태어나서 손이 뻗치는 모든 곳에 책을 두고, 독서를 생활화했기에 현재 세계를 움직이는 강한 힘을 가지게 된 것이다. 오늘 기증받은 1000권의 책 선물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통영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서를 전달한 재능교육 양병무 대표이사는 “이러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신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도서기증을 시작으로 재능교육이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도서는 지역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에 비치하고, 각 새마을문고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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