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www.ktf.com 대표 남중수)는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사업자인 PT모바일-8텔레콤과 1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TF가 PT모바일에 제공하는 이동통신 컨설팅 제공대가 중 일부 금액에 대해 PT모바일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KTF는 이에 따라 PT모바일8의 주식 총 1400만여주(2.9%지분율)를 취득하게 된다. KTF는 지난 7월 PT모바일과 1300만 달러 규모의 컨설팅 사업 계약(망관리센타 시스템 구축 450만불 별도)을 체결한 바 있다. PT모바일은 인도네시아에서 800㎒ 대역의 cdma2000 1x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로 올해 말부터 서비스에 착수할 예정이다. KTF 표현명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투자는 인도네시아 이동통신 컨설팅 사업의 성공을 공고히 하면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도네시아를 으로 동남아시아 CDMA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김홍식기자 |